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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프리카공화국 인구 다섯 명 중 한 명은 악화되는 폭력 사태로 인해 강제로 집을 떠난 상황이다. 이는 지난 2013년도 위기 상황 이후로 가장 높은 이동 수준으로 현재 북서 지역 및 남동 지역이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가장 심각하게 방치된 인도적 비극 중 하나입니다. 저는 이번 방문 기간 동안, 목숨을 지키기 위해 도망쳐 몇 주 동안 덤불 속에서 잠을 자고 몇 달 동안 거처나 음식 혹은 깨끗한 물을 거의 접하지 못한 사람들을 만났습니다.”라고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수도 방기에서 피터 마우러 ICRC 총재가 말했다. “이곳은 현재 인도적 필요가 엄청나지만,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ICRC와 타 기관들은 피해자들이 생존에 필수적인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무리한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거처와 식량 또는 안전한 식수와 생활용품을 필요로 할 뿐만 아니라, 성폭력이 만연한 불안정한 환경에서 안전함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전 세계적으로 인도주의 기관 및 의료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건 사고가 가장 빈번한 국가로, 이는 필수 서비스 제공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해에만 적십자 소속 직원 13명이 업무 수행 중 사망했다.

“중요한 것은 오늘날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잊히거나 무시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곳에서 폭력 사태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국제사회가 보다 관심을 갖고 (해결을 위해) 동참해주기를 촉구합니다.” 마우러 총재가 말했다. 그는 이어 “인도적 지원의 증가 외에도 사람들의 삶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서는 영향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기관들을 필요로 합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우러 총재는 나흘간의 방문 동안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포스탱 아르샹제 투아데레(Faustin Archange Touadéra) 대통령과 만났으며 각 정부 부처 장관들과 인도주의 기관 소속 직원들 및 외교단원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우러 총재는 “인도적 활동 지원을 위한 정부 당국의 호의에 감사드리며, 현지 적십자 직원들과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람들의 엄청난 회복력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가장 절박한 환경 속에서도 기업가 정신을 엿볼 수 있었고, 이는 곧 희망과 가능성의 신호입니다. 밤바리(Bambari)에서 만났던 여성 단체의 설립자 마리(Marie)가 앞으로도 생각 날 것 같습니다. 그녀의 사업은 안보가 강화될수록 더 성장하고 굳건해질 것입니다. 마리를 포함해 그녀와 비슷한 많은 이들이 다시 일어나 자립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도움이 필요합니다.”라며 말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