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소식

최근 이라크 팔루자에서 발생한 격전으로 인해 지난 2주간 약 8만 5천여 명이 인근의 임시 보호소로 피난했습니다.

팔루자는 안바 주에서 가장 큰 도시로, 2014년 초부터 포위되어 그동안 도시에 갇혀있던 사람들은 고통에 시달려왔습니다. 이번에 팔루자를 벗어날 수 있었던 사람들은 주로 변두리 지역에 거주하고 있던 주민들로, 팔루자 중심부에는 약 5만여 명이 아직 갇혀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ICRC는 팔루자 인근에 있는 여러 임시 보호소에서 실향민들에게 식량을 비롯한 생존 필수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팔루자를 탈출한 사람들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