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과학과 기술의 새로운 발전은 인류에 큰 희망을 선사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기술이 전쟁의 수단과 방법으로 사용될 경우 오히려 민간인들에게 더 큰 위험을 제기할 수 있으며 전쟁의 규칙인 국제인도법의 적용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 제네바협약과 국제인도법의 수호자인 ICRC는 분쟁의 모든 당사자들에게 자율무기체계와 같은 신기술을 활용한 전쟁에도 여전히 국제인도법이 유효함을 알리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ICRC 제네바 본부 법률 고문 네타 구삭(Netta Goussac)의 인터뷰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