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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우승팀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는 트리폴리 장애인 스포츠 협회(Tripoli Disabled Sport Association, TDSA)와 하나 라우드 재단(Hanna Lahoud Foundation)과 협력하여 제1회 연례 하나 라우드 국제 휠체어 농구 대회를 레바논 북부 트리폴리의 알 지난 대학교(Al Jinan University)에서 개최했다.

아프가니스탄, 인도, 이라크, 시리아 그리고 레바논의 농구 팀들이 4일 동안(2018년 11월 28일 수요일부터 2018년 12월 1일 토요일까지) 우승을 위해 경쟁했다. 아프가니스탄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여 폐막식 때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시리아는 2위, 인도는 3위를 차지했다.

레바논의 프로 농구 선수인 파디 엘 카팁(Fadi El Khatib), 야세르 엘 하지(Yasser El Hajj), 로니 파헤드(Rony Fahed), 나딤 수에이드(Nadim Soueid) 그리고 와엘 아라지(Wael Arakji)는 이번 행사의 친선경기를 뛰기 위해 대회에 참석했다. 이를 통해 이들은 장애를 가진 운동선수들을 지원하고 장애인 스포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힘썼다. 유탄에 맞아 다리를 잃은 레바논계 터키인 운동선수이자 헬스 트레이너인 네스린 아이딘(Nesrine Aydin) 또한 그녀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 했다.

휠체어 농구 프로젝트는 ICRC가 지원하는 장애인 스포츠 프로그램들 중 가장 잘 자리 잡은 대표적인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스포츠를 통하여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신체적, 감정적,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고, 이를 매우 효과적인 도구로 삼아 그들의 자부심을 제고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더하여, 모든 문화, 성별, 종교적 배경, 난민과 난민이 아닌 사람들,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 등 각기 다른 사람들로 이루어진 지역 사회들을 화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대회는 국제 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기념하여 개최되었으며, 2018년에는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것을 기치로 삼는 2030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안건(2030 Agenda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의 일환으로써 권한 부여, 포괄성 그리고 평등을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또한 레바논 태생으로, 2018년 4월에 예멘 타이즈(Taiz) 지역에서 임무 수행 중에 유명을 달리한 ICRC 하나 라우드(Hanna Lahoud) 직원의 정신을 기린다. 스포츠의 사람을 화합시킬 수 있는 힘을 믿었던 하나는 휠체어 농구의 열렬한 지지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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