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소식

ICRC는 오늘 7월 18일, ICRC 제네바 본부의 ‘HUMANITARIUM’ 관에서 런던대학교 버벡컬리지의 형사정책 연구소(Institute for Criminal Policy Research)에서 발간한 ‘A Human Rights Approach to Prison Management’ 신판의 출간과 함께 ‘넬슨 만델라의 날’을 기념한다. 본 책자는 19개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ICRC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다.

출간 기념식에는 저자인 앤드루 코일( Andrew Coyle) 교수가 참석하여, 매우 제한적인 구금 유형(특정 수감자에게 적용되는 독방 감금 포함) 등의 특수 주제를 주로 다루며, 지난 20여 년간 변화해 온 구금 방식에 대해 돌아볼 예정이다. 본 세션에서는 ICRC 및 제네바에 본부를 둔 국제기구들 및 고문방지협회 (APT: Association for the Prevention of Torture)와 국제법학자위원회(ICJ: International Commission of Jurists)의 전문가들이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공할 계획이며, 이후 질의응답 및 논의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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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지난 2015년 12월,  유엔총회는 넬슨 만델라 원칙으로 알려진 ‘수감자 처우에 관한 최소한의 유엔 기준’ 개정안을 채택했다. 이는 넬슨 만델라 원칙의 발전에 기여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약 27년간 수감되었던 남아공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공헌을 기리기 위함이다.

UN 총회는 뒤따른 결의안을 통해 넬슨 만델라의 날을 수감자들의 인간적 처우 및 지속적인 사회 통합에 대한 인식 제고와 교도관의 업무가 갖는 중대성에 대해 알리는 기회로 그 의미를 보다 확대했다.

[연사]

  • 앤드루 코일(Andrew Coyle), 런던대학교 킹스대학 감옥학(Prison Studies) 명예교수
  • 바바라 베르나스(Barbara Bernath), 고문방지협회 사무총장
  • 매트 폴라드(Matt Pollard), 국제법학자위원회 선임 법률고문
  • 사라 스넬(Sara Snell), ICRC 수감 시스템 고문
  • 발레리 벨키오르-벨리노 캅티에르(Valérie Belchior-Bellino Captier), ICRC 구금소 영양 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