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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사케(Hasakeh) 지역의 알룩 공급시설에 트럭으로 물을 공급하고 있는 모습/ ICRC

제네바(ICRC)- 국제적십자위원회는 시리아 북동부 지역내 주요 식수 공급시설의 작동이 중단된 가운데 시리아 지역민들의 안전에 큰 우려를 표합니다.

동지역의 알룩(Allouk) 공급시설은 하사케(Hasakeh) 지역과 주변부를 포함해 40만 명의 주민들에게 물을 공급해왔지만 지난 10월 30일 이후로 작동이 정지되었습니다. ICRC와 시리아 적신월사는 갑작스러운 식수 공급 중단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민들에게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긴급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ICRC 중동 지역국 국장 파브리지오 카르보니는 “현재로서는 이 위기 상황을 해결할 방법을 찾는 게 급선무입니다. 40만 명의 식수를 책임졌던 알룩 식수 공급 시설이 재작동돼야만 합니다. 지역민들은 무력충돌에 가담하지 않았음에도 전쟁의 여파로 인해 고통받고 있습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에 덧붙여, “시민들이 이러한 기본적인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국제 인도법은 무력충돌 상황에서 생명을 보호하고, 식량, 의료, 위생 용품과 같은 필요한 서비스를 전달할 것을 목표로 합니다. 특히, 시리아 북동부 지역에서는 식수와 수자원을 관리하는 주요 시설들이 모두 국경 근처에 있기 때문에, 이러한 시설물의 보호는 곧 시민의 안전과도 직결됩니다.

현재 ICRC와 시리아적신월사는 최선을 다해 식수 공급 추이를 모니터링하고, 긴급 상황 대응 작전을 통해 시민들의 고통을 경감하기 위한 모든 조처를 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최근 (11월 첫 주) ICRC는 시리아 알 홀(Al Hol Camp), 아레사(Areesha) 캠프, 하사케 시내의 국내 이재민 거주지역과 수용소에 총 46만 리터의 식수와 인도적 지원을 전달했습니다.

ICRC는 시리아 분쟁에 가담하는 모든 이해관계자에 시민들을 보호하고, 존중할 것을 재차 촉구했고, 특히 시민들의 생명에 직결되는 시설 보호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강력히 당부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무력충돌 지역을 떠나는 모든 이들에게 안전한 경로를 확보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ICRC 뉴스자료 확인하기-> https://www.icrc.org/en/document/syria-fears-civilian-population-key-water-plant-remains-out-a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