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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브리스트 게트넷 (Woubrist Getnet)은 장애를 갖고 있으며 그녀의 휠체어 농구에 대한 사랑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우브리스트는 “휠체어 농구는 제 인생을 바꾸었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자신감을 키우고, 힘을 얻었습니다. 휠체어 농구는 제 궁극적인 행복의 원천이 되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2021년 4월 19일, 에티오피아

20살 우브리스트(팀 주장)는 2021년 3월 16일부터 21일까지 에티오피아  암하라(Amhara) 주의 주도인 바히르다르 (Bahir Dar)에서 개최된 제6회 전국 휠체어 농구 대회 결승전에서 팀을 이끌었습니다. 그녀는 이 대회에서 여자 휠체어 농구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이 대회는 ICRC에티오피아 휠체어 농구 협회와 협력하여 주최하였습니다.

제 6회 에티오피아 휠체어 농구 선수권 대회 참가 팀. 바하르디르, 암하라 주. 2021년Henok Birhanu /ICRC

휠체어 농구는 주로 ICRC의 지원 아래 2014년 에티오피아에 도입되었습니다. ICRC는 휠체어, 농구공 및 기타 필요한 물품은 물론 휠체어 농구의 진흥과 발전을 위한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ICRC 아니었다면 삶의 질을 높이는
매력적인 스포츠를 경험하지 못 했을 거에요.
그녀는 얼굴에 밝은 미소를 지으며 말합니다.

여자 선수들이 농구대를 향한 공을 숨 죽이며 바라보고 있다. 바하르디르, 암하라 주. 2021년 Henok Birhanu /ICRC

우리는 우브리스트를 통해 개인이 원하는 것을 성취하는 데 장애가 방해물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브리스트는 “스포츠는 제가 학업에 집중하고 자립할 수 있는 힘을 주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스포츠를 즐기는 것 외에도 그녀는 2018년 의료 방사선 기술 학위를 취득한 후 아디스 아바바의 세인트폴 병원 (St. Paul Referral Hospital)에서 방사선 기술 전문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우르비스트가 경기 중 상대방을 제치고 득점하려 한다. 바하르디르, 암하라 주. 2021년 Henok Birhanu /ICRC

현재 에티오피아에는 200 이상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11개의 휠체어 농구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