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소식

2020년에 우리는 코로나 19에 대응 방안으로 더 많은 정보가 생성되고 수집되며 분석되는 것을 목도할 수 있었습니다. 걷잡을 수 없이 빠르게 퍼지고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전염병에 대처할 때 데이터 관리가 꼭 필요한 단계라는 것이 드러났고 제시되었습니다. 그러나 긴급 상황에서 취하는 조치는 종종 장기적인 영향을 미치며, 기술적 해결책을 급하게 강구하는 경우 일부 심각한 문제를 간과하게 될 수 있습니다.

2021년 2월 10일

2021년의 첫번째 디지타리움[1] (DigitHarium) 달에는 코로나19 전염병과 관련하여 작년 한해 전 세계를 뒤흔든 이변을 다뤘습니다. 특히 코로나19에 대응하여 등장한 새로운 디지털 도구에 초점을 맞추었고, 이러한 디지털 도구가 “인도적 활동의 데이터 보호”의 관점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디지털 딜레마 대화 (Digital Dilemmas Dialogue)에 UN 사생활권 특별보고관 조 칸나타치 (Joe Cannataci) 교수님을 초대하여 코로나19가 만연한 세계에서 데이터 보호 문제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 문제가 인도주의적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합니다.

디지털 딜레마 대화 제1회: 코로나시대의 데이터보호 12.01.2021 | 제 1회 녹화본 링크

이어, 디지털 딜레마 토론(Digital Dilemmas Debate) 에서는 정책, 공중보건 및 기술 전문가를 초청하여 보건 응급 대응에 사용되는 다양한 기술적 측면을 살펴보았습니다. 특히, 세계적인 사례로 코로나19 전염병을 중점적으로 다루었으며, 많은 보건 당국이 현재 설계 및 배포하고 있는 디지털 보건 여권을 중점적으로 다루었습니다.

디지털 딜레마 토론 제1회: 공중보건응급 시 디지털화의 위해성 균형 유지
01.02.2021 | 제 1회 녹화본 링크

마지막으로, 코로나19 대유행에서 디지털 혁신의 또 다른 중요한 측면을 살펴보았습니다. 즉, 급증하는 정보, 오보, 허위 정보 및 사방에서 나오는 혐오 발언 등 이러한 정보들을 처리하는 어려움과 데이터 보호 문제와의 중첩 및 상호 작용 등을 다뤘습니다. 또한, 예일 잭슨 국제문제 연구소 (Yale Jackson Institute for Global Affairs)와의 협업을 통해 법률 및 정책 블로그 (Law and Policy Blog)에 코로나19 대응의 맥락에서 이를 특히 의미 있게 만드는 몇 가지 구조적 문제를 소개하는 글을 게시하였습니다.

[1] 인도적 보호, 정책, 윤리 및 조치에 초점을 맞춘 인도적 부문의 디지털 혁신에 대해 논의 및 토론을 하는 글로벌 포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