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RC는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국내 대학(원)생들의 국제인도법 및 인도주의 이슈에 대한 이해와 적용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제8회 국제인도법 모의재판 경연대회’를 9월 24일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변론서 심사를 통과한 네 팀이 출전해 모의재판에서 구두 변론 기량을 겨루었으며, 현직 판사와 국내 법과대학 교수를 비롯해 국방부 법무관 및 ICRC의 법률고문들이 재판관으로 참여했습니다. 최종 우승팀인 한동대학교 법학부팀은 내년 3월 홍콩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아시아태평양지역 국제인도법 모의재판 경연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하게 됩니다.
ICRC는 한국대학(원)생들에게 교과 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국제인도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함과 동시에 국제인도법의 정신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2009년부터 국제인도법 모의재판 경연대회를 열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