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RC는 시리아 아랍 적신월사 및 UN과 함께 마다야, 푸아 및 카프라야 등 시리아의 봉쇄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수천 명의 주민에게 식량과 의료품, 담요 및 기타 생필품을 전달했습니다.
마리안 가쎄르(Marianne Gasser) ICRC 시리아 대표단 단장은 “지원은 이미 시작됐고 며칠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분명 매우 긍정적인 진전이지만, 일회성으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수만 명의 고통을 구제하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에 대한 정기적 접근이 가능해야만 합니다” 라고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우리는 시리아 전역에 4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봉쇄지역에 갇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들은 극심한 고통 속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히 요즘 같은 한겨울에는 더욱더 주민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원조단체들에게 이러한 지역에 대한 안전한 접근을 허용해주어야 합니다.” 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