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한해 동안, 80여 개국에서 활동 중인 ICRC 직원 14,500명은 무력 분쟁과 폭력의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올해는 특히 극에 달했던 시리아의 최전선 알레포에서 35,000명이 넘는 사람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으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필수 구호품을 전달했습니다. 또한,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무력 충돌로 지속적으로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는 차드호 지역, 예멘, 우크라이나,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의 국가를 포함한 전 세계 많은 분쟁 지역에서 식수, 식량, 거처, 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이산가족들이 다시 연락하고 만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ICRC는 어떠한 무력 분쟁도 잊혀지지 않고 그 피해자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2016년 활동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