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 보도자료>
제네바/다마스쿠스 (ICRC) – ICRC는 남부 다라(Daraa) 주에서 일어난 폭력 사태와 관련해 현재 폭격 속에 내몰리거나 이곳으로부터 대피한 수만 명의 민간인들의 안전에 우려를 표했다.
ICRC 중동 지역국장 로버트 마디니(Robert Mardini)는 “ICRC는 다라(Daraa), 스웨이다(Sweida) 그리고 쿠네이트라(Quneitra)에서 일어나고 있는 분쟁의 모든 당사자들에게 민간인 및 더 이상 적대행위에 가담하지 않는 사람들을 보호하고 이들의 생존에 절대적인 사회 기반 시설을 파괴하지 않도록 적대 행위를 자제하고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마디니 국장은 “ICRC는 분쟁의 최전선이 이동함에 따라 피난길에 오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보고받고 있다”라며 덧붙였다. 그는 이어 “ICRC는 분쟁 개입국 또는 이웃 국가들에게 민간인들이 이들의 안전과 생명에 직결되는 의료 서비스 등 필수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민간인들은 항시 폭력 상황으로부터의 대피 여부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하며, 피신할 수 있고 보호받아야 한다.
ICRC는 실향민들에게 긴급 지원을 제공할 준비를 마쳤으며, 이는 부상자 치료 활동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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