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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알레포, 쉘터 및 식수 프로그램) 미망인인 움 모하마드 (56세)는 분쟁의 여파로 살던 집을 잃었으며, 홀로 두명의 아이를 건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유세프 알리, ICRC)

2020년의 시작과 함께 시리아 북서부 지역 내 민간인과 주요 시설에 대한 공격이 거세졌습니다. 이로써 1월에만 15만 명 이상의 시리아인들이 피난길에 올랐고, 수많은 민간인이 사망했습니다. 2016년 이래로 알레포 (Aleppo) 도심에서는 보고된 적이 없는 공격이 주변 지역까지 거세졌습니다. 알레포 서부 근교지역과 이들리브 (Idlib) 전역의 사람들은 격렬해지는 전쟁으로 인해 고통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ICRC 알레포사무소의 대표 로렌조 레다리에(Lorenzo Redalié)는 “알레포 시내에서 지난 며칠간 폭파와 폭격이 계속되었습니다. 이들립과 알레포 서부 근교지역에서는 수 개월간 분쟁이 지속되었습니다. 지금 그 피해를 줄이기 위한 기본적인 대비를 하지 않는다면, 사상자가 크게 증가할 것입니다. 계속 이렇게 상황이 악화된다면 심각한 트라우마를 입은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며, 이들을 위한 지원 시스템도 거의 붕괴될 것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ICRC는 분쟁에 가담하는 각 진영에 다음과 같이 재차 요청하고 있습니다:
-민간인을 비롯한 민간시설물에 대한 공격을 금지할 것.
-부상자 혹은 병자를 치료하는 의료진, 구급차 및 시설물을 존중하고 보호할 것.
-전쟁에 가담하지 않는 사람들, 특히 아동, 여성 그리고 노인을 존중하고 보호할 것.
-전쟁으로 발목이 붙잡힌 사람들을 위해 인도주의 활동가가 일할 수 있도록 허가할 것.
-전쟁의 규칙을 준수하지 않음으로써 수년간 지속될 참담한 결과를 인지할 것.

전쟁의 규칙은 싸움에 가담하지 않는 사람들을 보호하고, 이들의 지속적인 생존을 위해 필수적인 시설물을 보호하며, 궁극적으로는 전쟁이 끝난 뒤 사람들의 삶을 재건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ICRC는 시리아적신월사와 협력해 북서부 시리아 내 분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한 인도주의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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