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 활동 소식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는 시리아아랍적신월사(SARC)와 함께, 시리아에 가장 필요한 지원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두 기관은 시리아 내 중요한 물 공급시설에 신속히 보수지원을 제공하고, 가장 취약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포함한 식량을 배급하며, 난민 캠프와 지역 커뮤니티 사람들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Water 물공급

하사케(Hassekeh)주, 데이르 에조르(Deir Ezzor)주 그리고 라카(Raqqa)주에서는 물 부족이 가장 심각한 과제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시리아 물관리 당국을 지원하고, 긴급하게 보수가 필요한 시설을 수리하고, 물 관리에 필요한 장비를 제공하며, 이렇게 확보된 깨끗한 물을 캠프 사람들에게 공급하는 일입니다.

데이르 에조르(Deir Ezzor)주에서는 현재 물공급 시스템이 붕괴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용수처리공장과 시설 그리고 이에 필요한 공급 관계망까지 모두 작동이 중지된 상태입니다. 내전이 시작되기 전에 이 도시의 주요 물 공급원은 알 바젤 (Al Basel) 시설이었지만, 지금은 시설의 많은 부분이 파괴되고, 아주 적은 양의 용수만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도시에서 유일하게 식수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은 알 주라(Al-Joura) 시설입니다. 이곳은 ICRC가 내전으로 파괴된 시설을 재건하고, 펌프 설치와 같이 필요한 장비를 제공한 곳이기도 합니다. 분쟁이 계속됨에 따라, 용수 관계망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필수 시설들이 붕괴된 마을에도 피난민들이 재정착하고 있습니다. ICRC는 매일같이 시리아 아랍 적신월사(SARC)와 함께 물이 부족한 지역에 트럭으로 용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라카(Raqqa)주에서 시내에 있는 사람들은 주요 용수시설로 부터 일주일에 한 번 물을 공급받습니다. 그러나, 도시에서 멀린 떨어진 지역 사람들은 이러한 시설의 도움을 받을 수 가 없어 유프라테스(Euphrates)강 유역까지 직접 트럭을 가져가 물을 길어올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ICRC는 남부 농촌 지역에 위치한 뎁시 아프난(Debsi Afan)용수시설을 완벽하게 재정비해, 지역 내 2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약속했습니다.

하사케(Hassekeh)주의 알룩(Allouk)용수시설은 벌써 수 차례 공격을 받아 파괴되었지만, 이 시설은 약 80만 명의 주민들을 위한 유일한 식수 공급원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 시설은 알홀(Al Hol), 알 아레샤(Al Areesha), 알 트위나(Al Twinah)캠프에 트럭으로 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ICRC와 SARC는 협력해서 알홀 캠프에 트럭으로 깨끗한 물을 제공하고, 물탱크를 설치해 캠프 사람들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도왔습니다. 또한, 하사케 시에 있는 국내이재민 지원센터에도 위생관리와 식수를 위한 물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Health 보건

시리아 북동부 지역 내 대부분의 의료시설은 운영이 불가능하거나, 부분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총 16개의 의료시설 중에서 한 곳만 온전히 운영이 가능하고, 여덟 곳은 부분적으로, 나머지 일곱 곳은 아예 문을 닫았습니다(출처: 보건자원역량모니터링시스템, Health Resources Availability Monitoring System, HeRAMS). 시리아 북동부 지역의 어느 시설도 (1만 명 당 10개의 병상 확보를 기본으로 하는) 긴급상황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최소 기준을 넘지 못했습니다. 국내이재민 센터나 캠프의 상황은 이미 취약해진 의료시스템에 더욱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캠프 인구의 3분의 2가 아동으로 집계되지만, 모자보건, 소아과, 외과 수술, 정신 건강, 신체 재활 등 의료서비스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만큼 공급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ICRC와 SARC의 현장의료팀은 두 달 동안 2,670명이 넘는 환자를 받았습니다. 대부분이 설사, 영양 부족, 부상 등 건강상 유해한환경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캠프 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되지만, 감염병이 확산되면서 이 역시 새로운 위협요소가 되었습니다.

시리아 북동부 지역 사람들은 계속해서 트라우마와 극단적인 스트레스 환경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 지역 내 소아과, 외과 수술, 정신 건강을 포함한 의료 서비스에대한 수요가 매우 큽니다. 2020년 3월과 4월에, ICRC는 아랍시리아적신월사(SARC)가 하사케와 캄실리(Qamshli)지역에서 운영하는 두 개의 종합병원을 지원했고, 이는 2,800명에 달하는 사람들에게 개선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하사케시에서는 SARC이 지원하는 18개의 이동식 의료시설에서 1,180여 명에 진료를 제공했습니다. 최근 감염병 전염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ICRC와 SARC은 협력하여 알홀 캠프 내에 코로나바이러스 격리센터를 설치했고, 하사케시 내에도 자가격리센터를 만들고 있습니다.

Displacement and food assistance 강제이주자 지원과 구호식량 배급

하사케시는 지금도 수천 명의 강제이주 된 사람들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라크에서 오랜기간 난민으로 지내왔던 사람들을 포함해 전쟁의 여파로 피난길에 올라야만 했던 사람들입니다. ICRC는 하사케시 내에 있는 51개의 국내이재민 센터 중 21개 센터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ICRC는 카사이르(Qusair)센터와 라드완 바카리(Radwan Bakkary)센터 내 화장실과 같은 위생시설을 재정비하고, 전기공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로즈(Roj)캠프에서 ICRC는 400개의 텐트를 설치하고, 배수 관계시설을 정비하고 있으며, 알홀 캠프에서는 커뮤니티 공동급식소를 지원해 매일 수 천명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지난 3월과 4월 사이에만 33만 명이 먹을 수 있는 식사를 제공했습니다.

강제이주 된 사람들 혹은 귀환자들 모두는 식량의 부족을 호소합니다. 또한, 사람들은 식자재 등 모든 상품의 가격이 상승해 큰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라카(Raqqa)의 시골 지역에서는 가구당 삼일에 한번 빵 봉투 하나만을 공급받을 수있으며, 기존가격의 5배의 돈을 지급해야만 가족들의 배를 채울 수 있습니다. ICRC와 SARC은 하사케주의 몇몇 지역에서 발생되고 있는 식량부족 사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역민에게 식량배급을 하고, 농부들에게는 밀과 보리 씨앗, 비료, 채소 재배 키트 등을 보급합니다. ICRC는 알 삽카(Al Sabkha)지역의 주요 빵집 재건을 지원했고, 다시 영업을 개시하게 된 이 빵집은 지금 매일같이 55,000명이 먹을 수 있는 4,800kg의 빵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담당자 연락
Adnan Hezam, ICRC Syria, ahezam@icrc.org

원문보기
https://www.icrc.org/en/document/north-east-syria-millions-dealing-sporadic-water-shortages-crippled-health-services